역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9일 역외선물환(NDF)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0.25원 오른 99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 993.00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992.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95.00원으로 상승한 뒤 차익성 매물이 나오자 990.00원으로 밀리기도 했다.

역외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있어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감 호가는 990.00원에 달러 사자, 992.00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