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는 3분기 영업이익이 166억9400만원으로 전기대비 10.8% 줄었으나 전년동기대비 95.7% 성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2억9900만원과 131억1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5.1%와 130.7%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전방산업인 석유화학플랜트가 호황을 맞고 있다"며 "조선 및 발전설비(원자력) 부분에서도 고부가가치 재질과 대형제품의 수주가 지속됐다"며 매출액 증가요인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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