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예당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3일 JP는 예당의 주가가 최근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로 약세를 기록했으나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호재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당이 18.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벅스뮤직이 우회 상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현실화될 경우 예당의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드라마 론도의 주제곡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승철의 싱글 앨범이 오리콘 차트 9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하고 올해 앨범 관련 매출이 50~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인 236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