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19일부터 외국 펀드인 `WIP(월드와이드 인베스터즈 포트폴리오) 이머징마켓 고정수익 펀드'와 `미국 가치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머징마켓 고정수익 펀드는 주요 투자 대상이 신흥시장의 채권으로, 국가별 리스크에 따라 채권 투자 비중을 조정해 국제 분산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채권형 펀드이다. 미국 가치형 펀드는 기업의 이익이나 자산, 현금 흐름, 배당 등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된 미국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이들 펀드 모두 판매 수수료를 가입 시점에서 한번 내고 나면 언제든지 수수료부담 없이 환매할 수 있고 선물환 계약을 통해 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