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증권은 쌍용자동차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저조하나 4분기 이후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 1만1,000원 제시. 현재 쌍용차의 내년 예상 PER은 4.4배로 업종대표주인 현대차에 비해 37% 할인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가격 메리트가 아직 높다고 판단. 한편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및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1747원과 1902원으로 각각 8.4%및 2.1%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