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7일 한미약품[008930]이 중국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4천300원에서 3만1천200원으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정명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지난 96년 중국에 설립한 베이징한미유한공사가중국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현지법인의 상반기 매출액은 7.7% 증가한 135억원, 순이익은 31.8% 늘어난 22억5천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