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 주가가 대량 납품설과 부인설 그리고 협의중 공시를 겪으며 출렁거리며 투자자 가슴을 태우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팬택앤큐리텔은 장초반 회사측의 태국 대량 납품 추진중 공시가 나오면서 5,150원까지 치솟은 후 12시20분 현재 5.2% 오른 4,840원을 기록중이다. 사건의 내막은 전일 대량 공급설이 나돌며 한때 상한가에 진입하는 초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회사측관계자의 부인 기사가 나오면서 주가가 밀렸다.그러나 하루지나 회사측에소 협의중 공시를 내 버린 것. 7일 팬택앤큐리텔은 태국 허치슨사로부터 휴대폰 2천900만달러(13만대) 수주를 받고 내달말까지 납품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차기 납품물량에 대해서는 협의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