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D램 현물가격이 당분간 보합세 유지속 고정거래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하나 이선태 연구원은 8월 중순으로 전후로 신학기 수요가 마무리되고 유통시장 재고 부담이 나타나며 최근 D램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유통채널 재고 부담을 감안할 때 현물가격이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9월 상반기 D램 고정가래가격이 1~2% 인상됐다고 전하고 PC판매량 지속 증가로 고정거래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