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SK텔레콤 자사주 매입완료에 따른 주가 하락압력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8일 동원은 SK텔레콤 자사주 매입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급 우려감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동원은 자사주 매입기간중 외국인 매도규모가 62만주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 2001년 5~6월중 255만주 매도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고 비교했다. 더구나 과거 사례를 보면 자사주 매입전 주가 상승과 매입기간중 하락 그리고 매입완료후 재상승 국면을 거쳤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