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인 '코크렙 제3호 CR리츠'가 오는 23,24일 이틀간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주식공모의 규모는 총 2백30억원이다. 최저 한도는 1백주(액면가 5천원)며 공모 주간사는 SK 대우 한화 현대증권 등이 맡았다. 일반공모 후 8월 초 회사를 설립하고 8월26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크렙 제3호 CR리츠'의 총 자본금은 6백80억원이며 우리은행 산업은행 삼성생명과 연기금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 총 9개 기관이 발기인 자격으로 4백50억원을 출자했다. 여의도 한화증권 빌딩 등 부동산에 투자,연평균 10.6%의 배당을 목표로 하는 코크렙 제3호 CR리츠의 존속기간은 5년이며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20일 "코크렙 제3호 CR리츠는 자본금과 차입금을 통해 총 1천5백62억원 규모로 운용되며 여의도 한화증권 빌딩과 논현동 아이빌힐타운빌딩 등 2개 빌딩에 투자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