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 증시전략가 스티브 갈브레이드는 배당수익률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평가하며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각) 갈브레이드는 현 시장에 대한 최대 오류는 S&P 500종목에 대한 배당수익률이 단지 1.7%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자신은 1년후에 2.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그는 기업들이 앞으로 배당금을 늘려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윤 압박에도 불구하고 5분기연속 기업수익 증대를 지켜보았다고 설명했다.배당은 수익증가의 후행 지표임을 감안할 때. 갈브레이드는 따라서 앞으로 수 분기동안 美 기업들이 두 자릿수 이상의 배당증가율(자사주 매입등 포함)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하고 이는 과거 경험상 증시에 대한 최적 신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채권수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선호자산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