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개장초 약세에서 벗어나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29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대비 1.30p 하락한 629.66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47.10을 나타내며 0.07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뉴욕 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과 프로그램 물량이 출회되면서 조정 양상을 보이던 증시는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도 축소로 상승 반전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3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4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4억 순매도 중. 통신,보험,건설업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은행,증권업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KT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한국전력,우리금융 등은 하락하며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채권단의 SK글로벌 청산 결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SK텔레콤과 SK는 3~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SK글로벌은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