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린룸 설비업체인 성도이엔지는 1.4분기 매출 77억6천만원, 영업이익 15억5천만원, 순이익 9억7천만원을 올렸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7%, 영업이익은 6천376%, 순이익은 2천360%나 늘어난 것이다. 회사측은 "LG필립스LCD의 대규모 수주건과 플랜트 사업부문의 수익창출로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