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1.4분기에매출 102억8천1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700만원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3%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지난해 동기에는 32억3천200만원 적자와 38억4천400만원적자였으나 이번에는 4억8천300만원과 14억70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개선은 내실경영을 통한 경비절감과 환율상승에 따른 환산이익 때문"이라면서 "지난달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1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