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증권은 한국증시 변동성이 극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는 24일자‘한국투자전략(The perfect storm?)’에서 일련의 부정적 뉴스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고가 1,23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도이치는 투자심리 급변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극심할 수 있는 반면 이같은 시기는 지나고 보면 최적의 매수 호기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SK글로벌 분식회계와 같은 부정이 추가적으로 발견되어지면 투자자들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는 이같은 상황에서 고위험이 고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가들은 수익가시성을 확보한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삼성전자,포스코,현대차,금강고려화학,SK텔레콤,KT 등.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