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25일 막연한 단기전 기대감이 장기전 우려로 돌변하면서 종합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15.48p 하락한 554.37까지 급락한 상태이다.코스닥도 38.04로 1.5p(3.8%) 내림세이다. 개전초 미영 연합군이 승승장구하며 이라크 주요 거점을 점령했다는 내용이 심리전에 따른 해외언론의 오보로 판명나면서 장기전 우려감이 급증하고 있다.전 업종이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으며 현물시장에서 기타법인을 제외한 개인,외국인,기관 등 일제히 팔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증권과 운수창고 등이 5% 넘는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래소 대형주도 전반적인 약세이다.다만 SK와 SK글로벌은 강보합권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