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5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박정인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액면가 기준 14%(7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현대모비스 박 회장은 "올해를 세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톱10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모듈사업을 비롯한 전사업 분야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매출목표 4조7천억원, 영업이익 4천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