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소폭 올랐다. 23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상승한 연 4.91%를 기록했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0.02%포인트씩 오른 연 5.09%와 연 5.41%를 각각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물은 0.02%포인트 내린 4.56%를 기록했다. 증권협회 관계자는 "금리가 전날 4.8%대 진입에 따른 부담으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한국은행의 유동성 흡수를 위한 통안채 창구판매 가능성이 감지되고 주가가 상승반전함에 따라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