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아시아지(誌)가 한국의 대표 채권 전문기관으로 인정한 `2002 코리아 본드 하우스(Korea Bond House)'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IFR아시아가 국가.부문별 금융기관을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심의한 결과, 하나증권이 ABS(자산유동화증권) 등 채권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 받아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1조7천억원 규모의 ABS 주간사 인수실적을 올려 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