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세스가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코어세스는 첫 거래일인 23일 기준주가보다 1백% 상승하며 6천4백40원을 기록했다. 특히 장 마감 동시호가에 쌓인 상한가 매수주문이 6백만주를 웃돌아 당분간 강세행진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코어세스는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딜로이트 투시 토마츠로부터 '최근 3년 간 아·태지역 성장률 3위 업체'로 평가받은 회사다. 인터넷 장비가 주력인 이 회사는 지난해 2천3백84억원의 매출액에 7백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순이익 측면에선 2000년보다 40배 이상 늘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