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3일 내년 채권수익률 전망과 관련,불확실성이 해소되는 1분기까지는 5.2~5.5%의 박스권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구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채권수익률은 경기회복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그러나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고 채권만기도래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국은행의 선제적 통화정책 가능성과 취약한 스왑시장 구조로 인해변동폭은 매우 클 것"이라며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은 1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