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하락했다. 11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5.31%로 마감됐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5%포인트 내린 5.59%를, 3년 만기 AA-등급 무보증회사채 수익률은 0.04%포인트 떨어진 5.91%를 각각 기록했다. 양도성 예금증서(CD) 91물은 보합으로 4.90%를 유지했다. 현투증권 최재호 애널리스트는 "내년초 내수둔화 등을 예상하는 경기전망들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주가 조정 영향으로 금리가 다소 내렸다"며 "지표금리의 경우 당분간 5.3%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