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성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기업은행의거래소 이전은 이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결산이 확정되면 한국투신의 지분 15.6% 중 우선주 4천600만주를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소액주주 분산요건을 충족시켜 거래소이전을 추진할계획이라고 그는 전했다. 한국투신이 보유중인 이 우선주는 언제든지 보통주로 전환될 수있어 그동안 주가상승 제한요인이었는데, 거래소 이전시에 이 물량을 공모로 해소하면 주가에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 회사의 순이익은 작년보다 32.3% 늘어나는 6천21억원, 내년은 올해보다조금 증가하는 6천540억원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