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파워콤에 8천190억원을 출자해 지분 45.50%(6천825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출자예정일은 내달 16일이다. 데이콤측은 광가입자망 확보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출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파워콤 이사진은 데이콤 5명,한전 4명으로 구성하며 CEO, CFO 선임권은 데이콤이 보유하기로 했다. 주식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하며 대금은 현금 50%,어음 50%(2년만기)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