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03240]은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액이 8천626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상반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 등도 3분기 누계로는 흑자로 돌아서 영업이익 11억원, 경상이익 99억원, 순이익 12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파업 등의 여파로 올 상반기까지 영업손실이 났으나3.4분기 들어 흑자로 돌아섰다"며 "스펀덱스와 화학부문의 매출 증가도 실적 호전에기여했다"고 설명했다. 3.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3천85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경상이익 139억원, 순이익 1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