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2일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올 하반기 제약사들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증권은 제약업계의 향후 성장의 관건이 해외의 유망 신제품 확보가 될 것이나상하위사간 능력차가 확대되고 있어 업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정부가 고가약 처방억제에 주력하고 있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확대가예상되고 있으며 제네릭 의약품 개발 전문업체가 주목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증권은 이런 점들을 고려, 제약사 가운데 투자유망 회사로 한미약품[08930]과동아제약[00640]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