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호남석유화학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9일 외국인은 호남석유화학 주식 7만여주를 순매수해 이달들어 6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지난달까지 외국인은 호남석유화학 주식을 꾸준히 매도해 연초 37%에 달하던 지분율이 25%까지 떨어졌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정기 IR에 외국인 발걸음이 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