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인 미국 S&P가 25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에서 ‘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S&P는 지난 5월 2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한데 이어 약 4개월만에 다시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올렸으며 우리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 관점을 유지, 투자적격 등급으로 상향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S&P는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의 지속적인 개선과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 등을 등급상향의 이유로 들었다. 또 가계여신 증가 추세가 다소 우려되지만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 및 여신심사 강화 노력 등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