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인탑스는 9일 올 들어 8월까지 누적매출액이 8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2억원보다 63.6% 늘었다고 밝혔다. 또 7월부터 시작된 HP프린터 부품 납품은 직계약이 아닌 삼성전자를 통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공급물량으로 삼성전자의 잉크젯프린터부품 납품처 전환(중국)에 따른 매출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9월부터 프린터부품 부문의 월 매출이 26억원~30억원대로 유지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레이저 프린터부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