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2월 설립된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서비스업체다. 국내 중견.중소 기업의 환경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후 맞춤식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구축해 주는 업체다. 주요 거래처는 한국 피자헛을 비롯해 P&G 엡손 컴팩코리아 등이다.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CRM시장 규모는 올해도 50% 이상 성장한 4천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간사인 우리증권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1백88억원,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 등의 증가로 3% 가량 줄어든 15억9천만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공모전 기준으로 최대주주인 곽정흔 대표이사과 특수관계인 등 5인이 52.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