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31일 코스닥등록업체인 CJ39쇼핑[35760]의 연간 실적 추정치와 목표가격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CJ39쇼핑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114.0%와 224.0%, 177.8% 증가한 6천712억원과 301억원, 374억원을 기록하면서 당초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작년동기의 3.0%와 4.3%에서 4.5%와5.6%로 높아졌다"면서 "이는 신사옥이전을 통해 방송인프라를 확충하고 고마진 상품판매를 강화하면서 외형성장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EPS(주당순이익)를 기존의 1조3천756억원과 5천993원에서 1조4천311억원과 6천729억원으로 올린다"면서 6개월 목표가격도 13만1천원으로 상향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