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페인 공장을 최근 이 지역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PDP, LCD TV, 프로젝션TV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해오던 VCRㆍDVD 복합 TV제품은 헝가리공장으로 이전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일부 외신에 보도된 스페인TV공장 폐쇄와 관련 이 같이 해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