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9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0.73% 내린 2.57∼3.00달러(평균 2.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4.80∼5.40달러(평균 4.92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256메가(32×8)DDR은 개당 1.42% 낮은 6.05∼6.80달러(평균 6.23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40∼1.80달러(평균 1.55달러)로 2.51% 하락했다.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전날 수준에 머물렀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2.55∼2.75달러를 나타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5.25∼5.75달러에,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70∼2.10달러에 각각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