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8천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며 선물가격이 폭등했다. 5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05포인트 상승한 99.60을 기록했다. 장초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선물가격은 외국인과 증권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굳혔다. 장중 한때 101.00까지 치솟기도 했다. 장막판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은 이날 8천2백85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5백86계약,3천8백81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지수옵션시장에선 콜옵션 외가격이 12배 급등하는 등 콜옵션 프리미엄이 폭등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