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시작되는 은행권의 '주5일 근무'와 관계없이 토요일 증권사 창구를 통해 정상적으로 입·출금을 할 수 있다. 증권업협회는 28일 증권사 사장단회의를 갖고 7월 이후 토요일에도 증권사 영업점 문을 계속 열기로 했다. 자금수요를 위해 증권사들은 수시로 은행에서 필요한 자금을 인출,자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식투자자들은 토요일 영업시간중 영업점을 찾아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 특히 토요일 은행에서 돈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은 증권사를 자금인출 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