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모처럼 거래가 재개된 미래산업의 주가하락이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한국전력은 지난주말보다 0.20달러(1.76%) 하락한 11.17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KT는 0.34달러(1.45%) 상승한 23.27달러를 기록했으며 SK텔레콤과 포항제철도 각각 0.33달러(1.36%)와 1.22달러(4.2%) 오른 24.58달러, 30.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국민은행도 0.49달러 오른 49.41달러에 거래돼 50달러선 회복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서는 하나로통신이 0.02달러(0.52%) 오른 3.87달러를 기록한 반면 미래산업과 두루넷은 각각 0.36달러(14.94%)와 0.02달러(2.15%)나 내린2.05달러, 0.91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