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가 대우캐피탈과 한네트 옥외 현금인출기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우캐피탈의 대출전용카드 이용고객은 지하철, 편의점 등에 설치된 전국 1,150여대의 한네트 현금인출기(CD)에서 365일 24시간 현금인출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네트 관계자는 "금융권의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CD이용건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CD 대수를 늘려 연말에는 1,400대의 CD를 운영할 예정"이리며 "앞으로 전 제휴기관을 대상으로 예금인출 서비스 이용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