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KT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한국전력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0.01달러(0.09%) 밀린 11.13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도 0.37달러(0.74%) 하락한 49.58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주말의 강세를 잇지 못했다. 반면 KT는 이날 무려 1.01달러(4.4%)나 급등한 23.98달러에 거래됐으며 SK텔레콤과 포항제철도 각각 0.41달러(1.69%)와 0.42달러(1.55%) 오른 24.61달러, 27.4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서는 두루넷이 지난주말보다 0.02달러(1.96%) 오른 1.04달러를 기록한 반면 하나로통신[33630]은 0.05달러(1.04%) 하락한 4.75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래산업은 지난주말과 같은 2.66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