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2천4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639% 늘어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4분기 99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이익도 242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한솔제지측은 "내수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원가절감 및 펄프가격 안정 등으로 수익도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