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지수관련 대형주가 불안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코스닥 중소형 실적주로 단기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증권 박상욱 연구원은 "최근의 외국인 매도는 유럽계로 추정되는 일부 펀드의 청산결과일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계 전체적으로는 국내 시장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장세 장악력이 국내 투자가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을 잠시 유보하고 단기적 관점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다음은 중소형 코스닥 종목군. ▲한단정보통신 ▲아이디씨텍 ▲코미코 ▲포시에스 ▲리노공업 ▲한도하이테크 ▲코텍 ▲야호커뮤니케이션 ▲동진에코텍 ▲윤디자인 ▲KT서브마린 ▲코메론 ▲원일정기 ▲삼영 ▲진로발효 ▲한국유나이티드 ▲조광ILI ▲한빛소프트 ▲제일엔테크 ▲한네트 ▲코디콤 ▲아이디스 ▲경동제약 ▲모디아 ▲하나투어 ▲바이오스페이스 ▲국순당 ▲SBS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