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태경화학의 관계자는 3일 "1.4분기 경상이익은 12억9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2억7천만원의 4.7배로 증가했다"면서 "매출액은 26% 늘어난 68억3천만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데다 경쟁업체가 어려움을 겪은데 따른 반사적 이익도 있었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17% 증가하는 310억원, 순익은 79% 늘어나는 50억원으로 올초에 세웠는데,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그는 "현재 증권거래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