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은 24일 75억2천3백만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이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3.5%이며 원금은 만기(2003년 4월24일) 일시상환된다.인수기관은 한국산업은행 구로지점이다. 회사는 이번에 마련되는 자금을 고금리(연 8.47%)의 장기차입금(73억6천9백만원)을 상환해 이자비용의 절감 및 손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자금조달을 통해 3억6천1백만원의 연간 이자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