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11일 한일시멘트의 주가상승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전환사채(CB)가 모두 현금상환됨에 따라 물량이 해소돼 6개월 목표주가의 상향조정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일시멘트는 기존의 6개월 목표주가 5만4천9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18.2%의 상승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아웃퍼폼'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이에 앞서 AIG펀드가 갖고 있던 미전환 CB 147억3천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