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오전의 강세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반전,회사채 금리(AA-등급 기준)가 7%대로 올라섰다. 1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6.23%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7.00%,BBB-등급은 0.02%포인트 떨어진 연11.11%로 마감됐다. 시장 예상(1조5천억원)보다 큰 2조원의 통안채 입찰이 실시되면서 오전 강세분위기가 꺾였다. 오전 통안채 1년물 1조원 입찰에서 예정물량을 다 채우지 못해 오후에 실시된 91일물의 유찰 루머도 돌았다. 91일물 1조원은 4.48%에 전액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