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전날에 이어 장막판 크게 솟구쳤다. 21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40포인트(1.44%) 상승한 98.95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외국인의 매도공세 탓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5천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보이며 하락을 부추겼다. 투신과 증권이 나서 외국인이 쏟아내는 물량을 받아가며 2천9백84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장 막판 외국인이 손절매에 나서면서 선물이 강세로 급반등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