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0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삼에스코리아 등 5개사에 대한 등록예비심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중 예비심사를 통과하는 업체는 3,4월 공모를 거쳐 지분분산 요건을 충족한 뒤 4,5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전망이다. 삼에스코리아는 가습기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상반기(4∼9월) 중 69억원어치를 팔아 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의료용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 65억원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엘케이에프에스도 같은 기간 69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씨에스이엔지는 콘덴서가 주력제품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