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15일 "지난달 세콤의 유지계약건수는 전년대비 19.9% 증가한 18만4천11건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고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세콤의 1월중 신규계약은 전년대비 81.4% 증가한 6천3건, 해지는 2.3% 늘어난 2천61건, 순증규모는 204.6% 증가한 3천942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집단주택용보안시스템(TAS) 계약은 474건으로 신규계약건수 중 8%에 달해 규모의 경제효과가 컸다"며 "사업구조가 안정적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 대리점형태의 딜러제 도입으로 올해 연간유지계약건수는 작년대비 17% 증가한 21만730건에 달할 전망이라며 매출액도 15.2% 늘어난 4천169억원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