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포철의 정보화부문 투자확대로 포스데이타의 올해 순이익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 이시훈 연구원은 "포철의 프로세스 개선작업이 올해 2단계로 접어들면서 포스데이타의 투입인원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은 작년 추정치인 1백19억원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PER(주당수익비율)가 10배로 업계 평균치(13배)보다 낮다는 점도 주가의 상승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