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은 5년 이상 친환경 영농경력을 가진 초월, 이천, 평창, 제주 등 4개 친환경 농업단지 생산자들과 계약재배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식재는 우선 서울, 경기지역 200여 초등학교와 병원 40곳의 환자식에 공급되고 상반기중 제일제당의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 22개 점포와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VIPS)'' 8개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CJ푸드는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식재 부문에서만 연간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2005년까지 전체시장의 10%를 유기농산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