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위궤양 치료제로 자체 개발중인 `IY-81149'의 제조기술과 중국내 판매권을 중국 제약사인 리브존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리브존으로부터 선수금 250만 달러와 함께 중국시장(홍콩,마카오 포함)전체 매출액의 6∼10%를 오는 2014년까지 매년 두차례에 걸쳐 기술사용료로 받게 됐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IY-81149는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아래 개발중인 위궤양 치료제로 전세계 27개국에서 특허를 회득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 공인 임상기관인 캐나다MDS해리스 임상센터에서 임상 2상시험이 진행중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